블랙핑크의 리사가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3년 만에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리사는 지난 13일 글로벌 플랫폼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솔로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화려한 티저로 돌아온 리사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는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커다란 선글라스와 함께 리사의 독보적인 포즈는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멋스러움을 풍긴다. 특히, 타이트한 흰색 크롭 티셔츠와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그녀의 스타일은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를 강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 제목은 '티저'(TEASER)라고 적혀 있어, 이것이 새 솔로 앨범의 일부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리사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신곡을 프리-세이브 할 수 있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개인 레이블 설립과 새로운 도전
리사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브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4월에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뮤직 시장에서의 독립적인 행보를 강화했다.
한편 리사는 솔로 앨범 발매 준비와 함께,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2021년 '라리사'(Lalisa) 앨범 이후 3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앞둔 리사. 그녀의 새로운 앨범과 활동들이 어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지, 음악 팬들과 대중의 기대는 이미 최고조에 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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