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정신병원 입원치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을 인터뷰한 유튜버 카라큘라는 "유재환은 자신의 자택에 있는 작업실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했다"며 "오후 늦게, 약 2시경까지 일어나지 않자 그걸 이상하게 여긴 모친에게 발견됐다. 자택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호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하게 소생 치료를 통해 중환자실로 옮기게 돼, 위세척·여러가지 약물 투여 등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된지 이틀 만에 의식이 돌아왔다"며 "일반 병동으로 돌아와 현재는 퇴원 수속을 밟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라큘라는 "조금 전 유재환씨와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분들의 협의에 따라 당분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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