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카자흐 국영은행에 687억 전대금융 지원

수출입은행, 카자흐 국영은행에 687억 전대금융 지원

투데이코리아 2024-06-13 21:54:31 신고

▲ 윤희성 수은 행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힐튼호텔에서 열린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마랏 옐리바예프(Marat Yelibayev)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 윤희성 수은 행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힐튼호텔에서 열린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마랏 옐리바예프(Marat Yelibayev)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외교를 위해 전대금융 지원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 중인 윤희성 행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마랏 옐리바예프(Marat Yelibayev)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대금융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해당 은행이 한국 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 기업에 대출해주는 간접금융상품으로, 수출 증진과 핵심광물 수입 등 두 나라간 무역 규모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수은과 DBK간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한도가 신규로 설정되면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 행장은 이와 관련해 “전대금융으로 우리 기업의 다양한 수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지원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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