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면 빚 갚고도 남겠네"... 사기 논란 유재환, 피해자 만날 때 타고 간 억대 외제차는?

"팔면 빚 갚고도 남겠네"... 사기 논란 유재환, 피해자 만날 때 타고 간 억대 외제차는?

오토트리뷴 2024-06-13 14:13:15 신고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와 관련해 일부 인정한 가운데 그의 차량이 이목을 끌고 있다.

▲유재환, G-클래스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벤츠)
▲유재환, G-클래스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벤츠)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한 유재환은 “2021년 코인(투자)으로 10억 원을 잃었다”며 “전 재산이 4천 원뿐이라 (피해자들에게) 환불을 못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유재환은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티셔츠를 착용한 채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약 80만 원 상당의 고가 제품으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와중에 명품 티셔츠가 입고 싶어?”, “그 티셔츠 팔아서 돈부터 갚아”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지난 11일에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 유재환은 피해자를 만나러 갈 때 타고 다녔던 외제차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카라큘라는 “제보자들에 따르면 벤츠 지바겐을 끌고 피해자들을 만나기도 했다는데 그 차는 누구 차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그 차는 삼촌 차다. 내 차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유재환, 카라큘라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유재환, 카라큘라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유재환이 타고 다니던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으로 압도적인 외형 덕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중 하나다.

G-클래스의 기본 모델인 G550와 고성능 모델인 AMG G 63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 약 416마력 610Nm 토크, 약 577마력, 85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AMG G 63 모델의 경우 0-100km/h 가속 시간이 약 4.5초로 매우 빠르며 AMG G 63의 최고 속도는 전자적으로 제한되어 약 220km/h이다.

또한 G-클래스는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세 개의 디퍼렌셜 록을 통해 험로 주파 능력을 극대화하고 전통적인 강철 스프링 서스펜션과 현대적인 독립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G-클래스 (사진=벤츠)
▲G-클래스 (사진=벤츠)

벤츠 G-클래스는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전 세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럭셔리 SUV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가격은 약 2억 4천만 원부터 약 3억 원을 호가한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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