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소동' 벌인 유재환...병실서 뒤늦게 전해진 소식

'유서 소동' 벌인 유재환...병실서 뒤늦게 전해진 소식

위키트리 2024-06-12 10:09:00 신고

3줄요약

'무한도전'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병실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유재환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1일 유튜버 이진호는 유재환은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전했다. 유재환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했으나, 어머니 등 가족의 신고로 구조되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진호는 "유재환이 마음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 안타까운 선택을 했지만,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처한 현실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재환은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10일 퇴원했다. 하지만 유재환은 퇴원 후 인스타그램에 "다시 살아난 날. 5일 전 세상을 등진 나를 설명할 방도가 없지만 지금이라도 읽어보시겠냐"며 유서로 보이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작극을 벌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진호는 "유재환 지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실제로 그런 선택을 한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4월 예비신부 정인경 씨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 등으로 큰 논란을 겪었다.

최소 60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유재환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지만, 작곡비 피해 사실은 인정했다.

유재환은 1억 원 규모의 개인 채무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직접 돌려줄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음원으로 돈을 벌어서 환불하겠다"라거나 "다시 잘 말씀드려 음악을 납품하겠다"고 언급했다.

가수 유재환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tbs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tbs '팩트인스타' 녹화 현장 공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