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녀 살해' 피의자, 우발 범행 주장…"흉기, 거기 있던 것"

'강남 모녀 살해' 피의자, 우발 범행 주장…"흉기, 거기 있던 것"

아시아투데이 2024-05-31 13:55:36 신고

3줄요약
서울 수서경찰서
서울 수서경찰서 /반영윤 기자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강남 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 60대 남성이 자신의 범행을 우발적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31일 오전 11시께 서울 수서경찰서로 호송되면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범행을)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했다.

취재진이 "흉기는 미리 준비했느냐"고 묻자 A씨는 "(흉기가) 거기 있던 것"이라고 답했고,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그의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3시간 만인 31일 오전 7시 45분께 서울 남태령역 인근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