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 구상"… 출소 후 근황 보니

"정준영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 구상"… 출소 후 근황 보니

머니S 2024-05-22 17:0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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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각각 출석한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성접대 알선한 혐의로 승리. /사진=장동규 기자 '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3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각각 출석한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성접대 알선한 혐의로 승리.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정준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강 기자는 "연예인들과 경찰의 유착관계를 폭로하는 데 구하라가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구하라는 최종훈과 데뷔 때부터 친했고 승리 정준영과도 아는 사이였다. 그들이 휴대폰 하는 모습을 본 적 있다며 '걔네 거기에 진짜 이상한 것 많다'라고 말했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성범죄와 경찰 유착에 얽힌 실존 인물인지 확인할 때 구하라가 최종훈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봐 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닝썬 멤버들과 경찰의 유착 관계 의혹을 밝히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줬던 고(故) 구하라를 떠올렸다. 강 기자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 고인을 언급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유족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도 걱정이 됐다. 구하라 씨가 세상을 떠난 뒤에 마음이 너무 아파가지고 연락처를 많이 뒤지지 못하다가 최근에 하라 씨랑 주고받은 연락들을 보니까 하라 씨 얘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강 기자는 승리와 정준영의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강 기자는 "두 사람은 모두출소했다. (승리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건 아니다. 사업을 계속하려고 굉장히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구속되기 전부터 본인은 가수활동보다 사업을 더 하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준영의 경우 해외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승리는 지난 2018년 말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드러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지금 및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승리는 1년 6개월간 복역 후 지난 2월 출소했다.

같은 해 정준영은 버닝썬 비밀 대화방에 포함된 인물로 지목됐으며, 그가 불법 촬영한 영상을 지인들에게 공유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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