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 북부 난민촌 공습…"사상자 최소 9명"

이스라엘군, 서안 북부 난민촌 공습…"사상자 최소 9명"

데일리안 2024-05-18 12: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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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지난해 이스라엘 시민 죽인 악질 범죄자"

지난해 12월 13일 요르단강 서안 북부 제닌시에서 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불타는 모포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늦은 저녁 요르단 강 서안 북쪽에 위치한 제닌시의 한 난민촌을 폭격해 최소 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 도시는 팔레스타인인 거주지로 이번에 발생한 사상자도 전원 팔레스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제닌병원의 웨삼 바크르 원장은 사망자가 최소 1명, 부상자가 8명이라 밝혔다. 그는 부상자 중에 상태가 위독한 사람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포격에 앞서 제닌 난민촌 내에 테러에 가담한 인물들이 대거 숨어들었다며 이날 숨진이도 지난해 이스라엘 주민을 살해한 악질 범죄자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우리의 정보기관(신베트)이 제공한 정보에 따라 작전을 수행했다”며 “주요 테러리스트들이 실제 건물에 숨어있었고 앞으로 몇차례 포격이 더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격 직후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또한 성명을 통해 숨진 사람이 조직 일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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