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이기지 못하고 결국"...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뭐길래?

"부담감 이기지 못하고 결국"...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뭐길래?

오토트리뷴 2024-05-10 11:0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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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고정 출연 중이던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의 자진 하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10일 한 매체는 “선우은숙이 9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하차 사실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제작 관계자는 “선우은숙이 깊은 고민 끝에 제작진에게 먼저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들로 인해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2019년 10월 첫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41년 만에 처음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언제까지 나도 속으로 삭히고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과 재미있고 진솔하게 내 생활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자료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올댓스타')
▲자료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올댓스타')

앞서, 선우은숙은 지난달 5일 아나운서 유영재와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유영재가 결혼 직전까지 다른 여성과 교제 중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삼혼설’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속풀이쇼 동치미> 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삼혼이 맞다. 법적으로도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있다"며 "저를 걱정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자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달 23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측은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인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충격을 자아냈다.

선우은숙 측은 “선우은숙이 A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자료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News)
▲선우은숙, 자료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News)

한편, 선우은숙의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 분량은 4회 남았으며 하차 소식을 전한 방송분은 이달 말쯤 방송될 예정이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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