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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고정 출연 중이던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동치미)에서 자진 하차했 화제입니다.
선우은숙 동치미 하차
MBN
2024년 5월 9일 선우은숙은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하차 사실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프로그램 합류 후 약 4년 7개월 만입니다. 한 관계자는 "선우은숙이 깊은 고민 끝에 제작진에게 먼저 하차 의사를 밝혔다"면서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들로 인해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치미’는 2주에 한 번, 두 편의 녹화가 진행됩니다. 선우은숙은 이 날 두 번째 녹화 말미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우은숙 어렵게 결심한 토크쇼 출연.. 유영재 때문에 하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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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2019년 10월 첫 방송 출연 당시 "41년 만에 처음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서 "출연 제의를 받은 후 몇 달 동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언제까지 나도 속으로 삭히고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내 생활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고, 이후 유영재의 삼혼과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사실을 알게되어 혼인취소 소송 및 강제추행 고소 중입니다. 계속되는 불미스러운 일에 선우은숙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에 힘겨워했다는 후문입니다.
선우은숙은 당분간 방송 활동을 쉬면서 사태 해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유영재와의 혼인 취소 소송, 언니의 강제추행 고소 사건 등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편 선우은숙의 ‘동치미’ 출연 분량은 4회 남았습니다. 선우은숙의 하차 고백은 이달 말쯤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우은숙 결혼, 이혼.. 전 남편 이영하, 유영재, 골프장 스폰서 루머
TV조선
선우은숙은 1959년 12월 24일 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입니다. 1981년 10살 연상 배우 이영하와 결혼식을 올린 뒤 잉꼬부부로 잘 생활하다가 2007년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이전부터 불화설, 별거설이 돌았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라 밝혔습니다.
이혼 후 선우은숙은 골프장 모 회장님의 스폰서라는 루머로 마음 고생을 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선우은숙은 '골프장 회장 애인'이라는 잘못된 소문으로 취미였던 골프를 그만두었습니다.
채널A
2022년 10월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4월 5일 유영재와 재혼 2년 만에 법적 이혼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이혼 후 기사를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 소식을 알았다고 밝히며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사실을 폭로하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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