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동훈 사퇴 종용, 바로 해소…정치인의 길 잘 걸어갈 것"

윤석열 "한동훈 사퇴 종용, 바로 해소…정치인의 길 잘 걸어갈 것"

아시아투데이 2024-05-09 10:54:11 신고

앙골라 대통령 발언 듣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3003>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우리 비서실장, 원내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바로 그 문제는 풀었고 해소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참모를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 있는지,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지휘했기에 정치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정치인으로서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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