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설문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1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2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39.3%로 1위를 기록했다. 한 전 위원장은 21.9%로 2위였다.
2주 전보다 이 대표는 1.5%포인트(p) 상승한 반면, 한 전 위원장은 2.0%p 하락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1%로 뒤를 이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5.7%,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5%였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4.7%, 4.5%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3%였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6%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의 표본수는 2006명,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2.2%p다. 통계보정은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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