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컴백을 알렸다.
16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하반기에 신보를 발매할 경우 약 7년 만의 솔로 컴백이 된다. 그는 2017년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투나잇'(TONIGHT), '블루'(BLUE),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루저'(LOSER), '뱅뱅뱅'(BANG BANG BANG) 등 수많은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써의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크레용 (Crayon)', '그XX', '블랙'(Black), '니가 뭔데 (Who You?)', '삐딱하게', '무제(無題) (Untitled, 2014)' 등 솔로로 발매하는 곡들도 국내외 차트를 강타했다. 매번 독창적인 콘셉트와 음악성을 내세우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가요계 끝판왕'의 등장 예고에 대중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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