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박한별이 5년 만에 깜짝 근황 소식을 전해 화제다.
15일 라이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배우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한별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약 5년 만이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 유 모 씨가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2019년 4월 종영한 MBC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으로 5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논란 이후 제주도로 거주지를 옮긴 박한별을 카페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ParkHanByul'을 개설해 브이로그, 옷방 공개, 피부과 시술, 자기 관리 등 다양한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그녀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로워 보인다", "남편 일은 어찌 마무리 된 거지", "언니 기다렸어요", "얼른 작품 찍어주세요", "거주지 옮겨 산다더니 다시 왔네", "힘들게 돌아왔으니 좋은 연기 보여주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2년 잡지 'ceci' 표지모델로 데뷔한 박한별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박한별은 한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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