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멤버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PD가 생각을 밝혔다.
12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에서는 Mnet '아이랜드2 : N/a'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신영, 이창규 PD와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VVN, 24,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 리정이 참석했다.
4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아이랜드(I-LAND)'의 두 번째 시즌 '아이랜드2 : N/a'에서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의 부제 'N/a'(엔에이)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을 뜻하는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알파)의 만남을 뜻하며, 이를 입증하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유한 지원자 24인이 데뷔의 꿈을 품고 '아이랜드'에 입성했다.
다만 방송을 앞두고 '아이랜드2' 멤버들 중 한 명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신영 PD는 "멤버 전원이 출연을 확정하기 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들과의 면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관련 문제가 있는지 확인 절차를 거쳤다. 또한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여부 및 생활기록부 검토 등 다각적인 면에서 검증 절차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김신영 PD는 "물론 당연히 학교 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 될 중대한 사안인 만큼, 또 다른 이슈가 제기된다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net '아이랜드2: N/a'는 오는 18일(목)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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