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나면 은퇴하거나 해외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공개된 웹 예능 '칭찬지옥'에서 이러한 속마음을 공유하며, 김준호와의 관계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김준호의 적극적인 구애
MC 박미선의 응원 속에서 김지민은 "헤어지면 저는 은퇴를 해야 될 것 같다. 아니면 다른 나라, 태국 방송 쪽으로 떠날 것"이라며 농담 섞인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골인을 하게 된다면 이 사람일 것 같다"고 고백하며, 김준호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두 사람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김준호의 적극적인 대시였다고 밝혔다. "김준호가 계속 플러팅을 했다"며, 그의 구애가 다른 여자들과는 달랐음을 강조했다. "다른 여자와 챙겨주는 게 달랐다. 박나래한테는 모자를 주면 저한테는 백을 줬다"고 설명하며, 김준호의 특별한 배려를 회상했다.
또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자신의 아침 식사부터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면 배달 음식이 와 있다. 다 먹을 때쯤 또 커피가 와있다"며, 김준호의 배려가 자신을 사로잡았음을 고백했다.
부모님의 반응 변화
초반 부모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지민은 현재 부모님이 김준호를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김준호가 부모님께 엄청 잘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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