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상황 같이 이겨낸 전우.." 박수홍♥'김다예', 집안 주도권 밝히자 모두 충격

"힘든 상황 같이 이겨낸 전우.." 박수홍♥'김다예', 집안 주도권 밝히자 모두 충격

살구뉴스 2023-11-28 09: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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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최근 출연한 한 방송에서 남편에게서 전우 느낌을 받는다며 집안 주도권에 대해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우 느낌이라 주도권 다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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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1월 22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575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선공개 영상에서 MC 최은경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주도권을 두고 다툰 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김다예는 "우린 힘든 상황을 같이 이겨내야 했던 전우 느낌이라서 (주도권 다툼은) 전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김다예는 "제가 법무법인에 나가 일한 지 6개월 정도 됐다"며 "보통 집안일은 제가 하지만, 일 때문에 바쁠 경우에는 남편이 집안일을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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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반대로 남편이 바쁘면 (집안일을) 제가 도맡아서 한다"며 "각 상황에서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집안일을 담당하는 편이다. 근데 사실 집에서 시간을 많이 안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요리를 잘해 음식 주도권만큼은 남편에게 있다"며 "집에 손님이 올 때마다 일일 셰프로 변신하는데, 음식을 정말 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친형과 법정다툼중인 박수홍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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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족과 관련한 논란으로 힘들어하던 박수홍은 자신의 곁을 지키며 힘을 준 아내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또 이후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박수홍의 아내인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김다예는 박수홍 사건을 담당한 노종언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존재'의 피해자인권팀 팀장직을 맡고 있으며 박수홍과는 23살 나이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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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부는 현재 친형과 법정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는 10년간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며 아내 이모씨와 함께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내외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사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싶어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다예는 얼마전 한 평범한 삶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 지난 2023년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190회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김다예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습니다.

김다예는 "요리도 잘하고 잘생기고 키크고 멋있고 착하고 다 한다"고 박수홍을 칭찬한 뒤 친구들의 눈치를 보다가 입술 뽀뽀를 했습니다.

이 모습을 정면으로 목격하고 놀란 친구가 "제가 정면에 있는데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묻자 "착시현상이다"라고 너스레 떨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부부가 신혼이지 않냐며 과감한 애정표현을 너그롭게 이해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후 김다예는 결혼생활이 만족스럽냐는 질문을 친구에게 받았는데 이번엔 박수홍이 있는 부엌 쪽의 눈치를 살핀 김다예는 "워낙 특수적인 상황에 놓여 있던 것 알지 않냐. 신혼을 사실 버렸다고 표현할 정도로 신혼 생활을 어렵게 보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약간 신혼부부가 된 느낌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김다예는 "평생 살면서 겪지 못할 일들을 겪다 보니 오빠랑 더 끈끈해지고 서로 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로 결혼하기 전에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결혼 전 지인들의 현실 반응을 고백했습니다.

이는 친구 안도경도 공감하는 바 였는데 안도경은 "사실 그런 맘이 있었는데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난 다예가 내 친구라 헤어졌음 좋겠어서 돌려서 얘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난 다예를 위해 얘기한 건데 그 얘기가 딱 끝나고 김다예는 수홍 오빠를 걱정하더라. 그때 이후로 '다예한테도 수홍 오빠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 말도 안했다. 다예가 잘 견디길 바랐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당시 원형 탈모가 생겼는데도 지인들 앞에선 밝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밖에를 못 나갔다. 원형 탈모가 세 군데가 와서 모자를 안 쓰면 못 나갔다"는 남몰래 힘들어했던 김다예의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김다예는 이제는 좀 신혼 일상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바람에 "송사에서 벗어나서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은 게 꿈", "올해 안에는 다 정리가 돼서 내년부턴 평범한 가정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낙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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