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장 기각에 민주당 "윤 대통령 사과하고 한동훈 파면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영장 기각에 민주당 "윤 대통령 사과하고 한동훈 파면해야"

내외일보 2023-09-27 11:19:00 신고

3줄요약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3.9.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23.9.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내외일보] 윤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당연하고 합리적 결정"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민주당이 이 대표의 영장 기각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만큼 여야는 내년 총선까지 강 대 강 대치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장관의 파면 등을 골자로 한 '국회의원 입장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입장문에서 "무리하고 무도한 이재명 죽이기 시도가 실패했다. 사필귀정"이라며 "법과 원칙, 양심과 정의에 따른 사법부의 판단을 환영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를 '부당한 검찰 폭력이자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은 책임을 결코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대표 표적 수사와 무리한 구속 시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또한 이번 수사를 사실상 지휘한 한동훈 장관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대대적인 대여공세도 예고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정권의 폭정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민생 파괴, 민주주의 말살, 법치 유린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정부 규탄 촛불문화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 역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성토를 이어가면서 책임론을 제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 무력화를 멈추고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는 태도로 정치 복원을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무리한 정치 수사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실무 책임자인 한 장관의 파면이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한 장관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책임지고 자진사퇴하길 바란다"고 했고, 박찬대 최고위원 역시 "이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다. 무도한 정치 탄압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한 장관 파면을 포함해 전면적인 국정 쇄신에 나서라"고 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은 한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을 파면해야 한다"고 했고, 장경태 최고위원도 "한 장관 파면 등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서은숙 최고위원 역시 "한 장관이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이 즉각 파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