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이진 않았고 내가 자르진 않았지" 정유정 실제 목소리 공개합니다 (영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가 죽이진 않았고 내가 자르진 않았지" 정유정 실제 목소리 공개합니다 (영상)

위키트리 2023-09-20 17:59: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 / SBS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실제 음성이 공개됐다.

웨이브가 정유정 목소리를 담은 티저 영상을 20일 ‘악인취재기’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엔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체포됐을 당시 아버지와 전화로 한 말이 담겨있다.

정유정은 체포 당시 아버지에게 "옆에 형사님 두 분 계시거든? 무기징역 받을 것 같다", "캐리어 끌고 옮겼는데. 택시 아저씨가 수상했나봐", "내가 죽이진 않았고 내가 자르진 않았지"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상황에 걸맞지 않게 목소리가 지나치게 덤덤한 까닭에 소름을 유발한다.

웨이브 오리지널인 ‘악인취재기’는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다. ‘악인취재기’는 정유정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두 얼굴의 키다리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양왕 등 악인의 실체를 추적한다. 오는 29일 공개된다.

웨이브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실제 음성을 공개했다. / 웨이브 유튜브 채널

정유정 변호인은 지난 18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바 있다.

검찰은 정유정의 동선, 범행대상 물색 방법, 범행 준비·실행 과정 등을 수사한 결과 범행이 단독으로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정유정은 지난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계획적인 범행이 아니다. (사회에) 불만을 품고 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공판준비기일 때와 달리 첫 공판에선 계획적인 범행이었음을 인정한 것. 변호인은 계획 범죄가 아니라는 말은 철회한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날 정유정은 1, 2차 공판준비기일에 이어 녹색 수의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방청석의 기자들에게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최근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의자 최윤종(30)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참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자 기자들에게 이처럼 당부했다.

재판부는 "신림동 강간 살인사건 이후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며 "관심을 끄는 보도까지는 좋은데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야 하고 범행을 유발하는 수단이 돼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정유정이 저지른 사건)도 그런 식으로 된다면 공개 재판의 의미가 없다"고 경고했다. 적절한 방향으로 보도가 나가지 않으면 다음 기일부터는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이 2023년 6월 2일 오전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중고로 구입한 교복 차림으로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중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잠시 대화를 나누다 흉기로 살해했다.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