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김대곤이 특별출연을 통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대곤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 첫방송에서 첫 장면에 등장하는 상인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환혼’의 새로운 이야기를 알리는 서막을 열었다.
김대곤은 진요원 제례에 쓰일 술을 옮기기 위한 수레를 끌며 진요원 요기에 대한 이야기를 의미 심장한 눈빛으로 전해 극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또한, 김대곤은 환혼인이 나타났을때 사용한다는 낙수의 기운이 담긴 부적을 꺼내며 “이건 환혼인도 쫓는 부적이다” 라며 앞으로의 서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장욱(이재욱 분)의 등장에서 김대곤은 장욱을 환혼인의 등장으로 오인하고 공포에 질린 채 부적을 내밀어 긴장감을 전했으며, 이후 장욱에게 부적을 비싸게 주고 샀다는 얘기를 듣는 모습을 통해서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장욱이 환혼인을 물리치는 술사임을 알게된 후 감사의 의미로 부적을 건네며 낙수의 이야기를 전하는 장면에서는 낙수와 장욱의 지난 이야기를 되짚어 보게 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김대곤은 특별출연으로 짧은 등장 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명품배우’로서 활약을 펼쳤다. 시청자들에게 이전의 이야기들을 전했으며,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극 전개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 올려 ‘특별출연의 좋은 예’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동안 김대곤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하이바이, 마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드 앤 크레이지’, ‘별똥별’ 뿐 아니라, 영화 ‘비스트’, ‘유열의 음악앨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해 왔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더욱 주목 되고 있다.
한편, 김대곤은 현재 뮤지컬 ‘미수’에서 냉철한 세조 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2월 1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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