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가 6%대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6.7%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7.9%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시즌1은 지난 8월 자체 최고 시청률인 9.3%로 종영됐다.
시즌2는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정소민이 아닌 고윤정의 여주인공 출연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선 기억을 잃은 채 진요원에서 살아가고 있는 부연(고윤정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혼인을 할 처지에 놓인 부연은 장욱에게 "혼인해줄래?"라고 청혼했다. 부연은 혼례식 당일 자신 앞에 나타난 장욱에게 "서방님"이라 부르며 그의 품에 안겨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0.1%,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18.3%, SBS '소방서 옆 경찰서'는 8.2%,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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