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12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무대에 오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종 16위로 카타르 대회를 마무리했다.
7일(이하 한국 시각)을 끝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10일부터는 크로아티아 vs 브라질,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 모로코 vs 포르투갈, 잉글랜드 vs 프랑스 순으로 8강 경기가 펼쳐진다.
16강전이 마무리되면서 8강 진출팀을 제외한 월드컵 최종 순위(9위부터 32위)가 결정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합계 1승 1무 2패 승점 4 골 득실 -3(5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승점과 골 득실을 모두 따진 결과 이번 대회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은 16강 무대에서 패배한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랭크됐다. 2승 1무 1패 승점 7과 골 득실 +1(5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신 국가 중에서는 독일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1승 1무 1패 승점 3 골 득실 +1(6득점 5실점)로 17위에 자리했다. 개최국 카타르는 3패 골 득실 -6(1득점 7실점)을 기록하며 최하위(32위)의 수모를 겪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