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 카타르월드컵', 6일 모로코VS스페인→포르투갈VS스위스 중계

'MBC 2022 카타르월드컵', 6일 모로코VS스페인→포르투갈VS스위스 중계

iMBC 연예 2022-12-06 00:14:00 신고

2022 카타르월드컵의 마지막 8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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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의 열기를 MBC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계속 이어간다. 오늘(6일) 밤 10시 50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모로코와 스페인의 16강전 경기 중계에 나서는 것. 이번 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벨기에를 2-0으로 꺾는 이변의 주인공인 모로코는 조 1위에 오르며 36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 상대인 ‘무적함대’ 스페인은 FIFA 랭킹 7위로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되는 또 하나의 우승 후보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역전패당하며 조 2위로 16강전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컵 무대를 통해 역대 최연소 득점 3위에 오른 ‘축구 신동’ 가비를 비롯해 페드리 등 젊은 피들의 활약을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이변의 주인공 모로코와 명실상부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스페인의 대결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새벽 3시부터는 지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역전패를 당한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전 경기가 이어진다. 두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 각각 조 1위와 2위로 16강에 올랐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또 한 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대한민국의 경기에서는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만큼, 이번 16강전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반면 스위스는 매 월드컵마다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16강 징크스’를 갖고 있는 만큼, 68년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전은 MBC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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