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자국 팬들마저 외면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스포츠 매체 '아볼라'는 최근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호날두가 계속 선발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질문에 구독자의 70%가 '아니요'라고 답했고, 전체의 30%만이 '예'라고 답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5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공격수로 꼽히지만, 이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1차전 가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렸을 뿐 우루과이, 한국을 상대로는 무득점이다.
한편 호날두는 30대 중반을 넘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은 오는 7일(한국시각) 오전 4시 스위스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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