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기에 앞서 오늘(5일) 밤 10시 50분부터는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 경기가 진행된다. MBC는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현장 중계에 나설 예정. 먼저 일본은 예상을 뒤엎고 조별리그에서 1위에 오르며 2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그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인데다 현재 FIFA 랭킹 12위로 만만치 않은 대결 상대다. 따라서 지난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역전승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일본이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새벽 3시부터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이 열린다.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9%의 가능성을 뚫고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며 태극전사들의 피나는 노력과 투혼의 첫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16강전 상대인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에 매 월드컵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말 그대로 '세계 최강'이다. 그만큼 강한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수많은 경우의 수를 뚫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16강 진출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한 상태.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축구는 물음표다.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라 해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마지막 1초까지도 결과를 모르는 것이 축구"라고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대한민국 축구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하고 또 한 번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현장 생중계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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