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경우의 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가 나서는 KBS는 2일 오후 10시부터 중계에 나선다. MBC는 오후 10시 20분부터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박지성, 이승우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를 앞세운 SBS는 오후 11시부터 포르투갈전을 중계한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1무 1패 승점 1점으로 우루과이오 골득실에 앞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잡을 경우 같은 시간에 펼쳐지는 우루과이와 가나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길 경우 우리와 1승 1무 1패로 동률이 되는데, 현재 골득실과 다득점 모두 앞서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면 이번엔 가나와 우리가 1승 1무 1패가 되는데, 이때는 포르투갈에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골득실에서 가나에 앞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가나가 이긴다면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무조건 탈락한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는 경우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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