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오후 6시부터는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호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던 일본은 2차전에서 만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안착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지난 독일과의 경기 이후 수비진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과연,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이어 밤 9시 30분부터는 벨기에와 모로코의 경기가 이어진다. MBC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는 이번 경기는 1차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벨기에가 모로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금 세대’를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벨기에가 그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서 밤 0시 5분부터는 크로아티아와 캐나다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와의 1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결승까지 오른 저력이 있는 팀인 만큼 캐나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BC는 신승대 캐스터와 이상윤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이날 경기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경기는 바로 새벽 3시 5분부터 정용검 캐스터와 박찬우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는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 지난 1차전에서 스페인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무려 7-0으로 완승을 거둔 반면, 독일은 일본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따라서 이번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독일에게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예정. 과연 독일이 이 위기를 무사히 이겨내고 우승 후보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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