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인혁의 화보가 공개됐다.
드라마 '치얼업', '슈룹', 영화 '공감'까지 다채로운 청년의 얼굴로 2022년 존재감을 입증한 배인혁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인터뷰에서 배인혁은 바쁘던 촬영 스케줄을 회상했다. 그는 "한두시간만 자고 '슈룹' 촬영 현장에 가는 경우도 많았다. 드라마 '치얼업'과 영화 '동감'까지 동시에 촬영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출연한 '슈룹'에서 호흡한 김해숙, 김혜수에 대해 "법접할 수 없는 오라를 지닌 선배님들이신데도 제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말 걸어주시고, 촬영장 밖에서도 '아들'이라 부르시면서 편하게 대해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5살인 배인혁은 그 또래의 캐릭터들을 다채롭게 표현해왔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선우,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수현, '왜 오수재인가'의 윤상, '치얼업'의 정우까지 근 몇 년간 분했던 다양한 청년의 삶이 배인혁이라는 프리즘을 거쳐 생명력을 부여받았다.
그는 "모두 나이대가 비슷한 또래지만, 각자의 상황과 인생에 따라 그 캐릭터가 또렷하다. 하나같이 애정과 관심을 쏟은 배역들인데 '왜 오수재인가'의 윤상이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애정이 되어 남은 것 같다. 다시 한번 연기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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