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슈룹'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2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8% 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인 12.3%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로, 김혜수가 중전 화령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과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화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병조판서 윤수광(장현성 분)의 첫째 딸 청하(오예주 분)가 왕세자(문상민 분)의 배필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왕세자는 청하가 대비(김해숙 분)의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청하를 외면하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1%,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1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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