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이 세자(문상민)의 배필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화령은 우연히 병조판서 윤수광(장현성)의 첫째 딸 청하(오예주)가 어려움에 처한 여인을 구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임화령은 청하에게 “처녀단자를 넣을 생각이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청하는 “저는 관심 없습니다. 이미 마음에 품은 사람이 있습니다”라며 세자(문상민)의 초상화를 보여줬다.
임화령이 초상화를 보며 “이 분이 바로 왕세자분이십니다”라고 하자 청하는 “아닙니다. 나랏일 하는 어사이십니다. 얼마 전 섬에서 일하시는 걸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임화령이 “궁에 사는 사람입니다. 어찌 얼굴을 모르겠습니까”라고 하자 “혹시 상궁마마십니까? 이 분이 세자 저하시라면 큰일날뻔했다. 절대 이 은혜 잊지 않을게요. 상궁마마님 궁에서 꼭 만나요”라며 자리를 떴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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