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안용준이 '슈룹'에 특별출연한다.
1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안용준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11회에 성균관 유생 대표 역으로 등장한다.
앞서 10회 방송에서 성남대군(문상민 분), 보검군(김민기), 의성군(강찬희)은 왕세자 경합의 마지막 관문에 올랐다. 왕 이호(최원영)가 성균관 유생들에게 자신의 임금을 직접 뽑게 하기 위해 마지막 과제를 내는 가운데, 안용준은 존재감 강한 유생 대표 캐릭터에 분해 해당 에피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안용준은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 MBC '주몽'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OCN '신의 퀴즈' 시즌1과 2의 빌런 정하윤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4년 교제한 9살 연상의 가수 베니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안용준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를 시작으로 지난달 종영한 MBC '비밀의 집', 이번 '슈룹' 특별 출연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강찬희,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안용준이 출연하는 '슈룹' 11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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