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흑화한 도련님

'환혼' 이재욱, 흑화한 도련님

뉴스컬처 2022-11-14 08:42:07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불꽃 속에서 부활한 이재욱이 카리스마를 업그레이드해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 측은 14일 장욱(이재욱 분)이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 잡는 괴물'의 면모를 드러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장욱 역의 이재욱 스틸.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장욱 역의 이재욱 스틸.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장욱은 대호국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을 완벽하게 지운 모습이다. 그가 있는 공간은 황량한 감옥처럼 냉기가 감돈다. 손에 쥔 음양옥을 바라보는 장욱의 쓸쓸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에 이목이 집중된다.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은 정인을 잃은 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낸 듯 무수한 사연을 품은 눈빛이다. 가슴에 칼처럼 박힌 상처를 품은 장욱의 이면에 자리한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장욱에게 3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지, 장욱이 정인 낙수의 칼을 들고 환혼인을 사냥하는 괴물이 된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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