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떳떳" 윤지오, "나는 떳떳" 조민에 연대 메시지… "깨시민은 알고 계실 것"

"나는 떳떳" 윤지오, "나는 떳떳" 조민에 연대 메시지… "깨시민은 알고 계실 것"

커머스갤러리 2023-02-07 19:1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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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와 조민. ⓒ윤지오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윤지오와 조민. ⓒ윤지오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고(故) 장자연씨의 '유일한 증인'을 자처하며 억대 후원금을 모금하다 캐나다로 도피한 윤지오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에게 연대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나는 떳떳하다"고 말한 공통점이 있다.

윤씨는 7일 조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통해 "권력을 지닌 사람들은 그들의 욕심과 탐욕으로 진실을 부수고 개인의 삶을 무너지게 하려는 것을 깨어있는 시민분들은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벌어지는 일을 그저 넋 놓고 바라본 저로서는 너무나 죄송스럽고 연대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리라 생각이 든다"며 "공론화를 결심하고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예상을 벗어나 제 삶과 가족을 무너뜨리고 거짓을 진실처럼 보도하는 언론은 정말이지 악마 그 자체였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그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하신 삶을 조민님과 가족분들도 살 수 있길 기도하고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도우려 하는 분들을 알아달라"며 "부디 건승하는 삶을 살길 그 누구보다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씨는 전날(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 받는 걸 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라고 곰곰이 생각해봤다"며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닌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

윤씨도 지난 2019년 4월 26일 캐나다로 도피한 뒤 "한국 미디어 창피하다. 앞으로 IN과 접촉할 거고 CNN과 접촉할 것"이라며 "나는 스스로 떳떳하다. 앞으로도 떳떳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갤러리 신교근 기자 / cmcglr@cmcg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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