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뇌암 투병 근황 "최근 검진, 암세포 크게 자라지 않아" [전문]

'김정화♥' 유은성, 뇌암 투병 근황 "최근 검진, 암세포 크게 자라지 않아" [전문]

마이데일리 2024-07-02 15:1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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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은성. / 유은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정화(40)의 남편이자 가수 유은성(47)이 근황을 밝혔다.

유은성은 2일 "2024년 1월 1일 만나교회 송구영신 예배 사역을 시작으로 6월 30일 서광교회까지 전반기 사역들을 마치고 오늘 아프리카 우간다로 출발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난의 되물림인 아동 에이즈 근절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우간다에 사는 딸 아그네스를 만나 더 이상 에이즈라는 질병이 우리 손주 킴아브라함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그리고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에이즈로 고통받는 어린아이들에게 닿기를 기대하며 선교라는 이름으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짧게라도 중보기도를 부탁드린다. 저희도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7월 10일 돌아와 다시 열심히 찬양하며 후반기 사역을 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은성은 추신을 통해 "제 건강을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소식 짧게 전하면, 최근 검진을 했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암세포가 크게 자라지 않아서 의사 선생님이 암과 친해져 보라고 하시더라.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찬양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김정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2월 뇌암 판정 소식과 함께 "신기하게도 이 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머릿속에 가만히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 안 해도 된다고 한다. 더 자라지 않고 증상이 없게 기도하고 스트레스받지 않게 지내면서 계속 추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알린 바 있다.

▲ 이하 유은성 글 전문.

2024년 1월 1일 만나교회 송구영신 예배 사역을 시작으로 6월 30일 서광교회까지 전반기 사역들을 마치고 오늘 아프리카 우간다로 출발합니다.

가난의 되물림인 아동 에이즈 근절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우간다에 사는 딸 아그네스를 만나 더이상 에이즈라는 질병이 우리 손주 킴아브라함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그리고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에이즈로 고통받는 어린 아이들에게 닿기를 기대하며 선교라는 이름으로 봉사 활동을 떠납니다.

혹,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짧게라도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7월 10일 돌아와 다시 열심히 찬양하며 후반기 사역을 시작하겠습니다.

P.S ㅡ 제 건강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 소식 짧게 전하면요

최근 검진을 했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암세포가 크게 자라지않아서 의사선생님이 암과 친해져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찬양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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