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영국 매체 더선은 5년 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말을 할 수 없었던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기적적으로 일부 회복되었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둘라찬드 문다(55)는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하며 척추를 다쳐 걸을 수 없게 됐고, 수년 동안 침대 생활을 하는 등 하반신 마비를 겪어왔다고 한다.
그러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다리의 일부 움직임을 회복됐다고 전하며, 조금씩 움직이며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둘라찬드의 가족은 "그는 마치 생명 없는 시신 같았는데, 움직이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말을 다시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의료진은 둘라 찬드의 갑작스러운 회복에 대해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앞서 의사는 둘라찬드가 척추 부상으로 완전히 누워있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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