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과 발리우드의 만남, 해외 시장 진출 기대감 증폭
한국 가수 헤니(HENNY)와 인도 배우 샨타누 마헤슈와리(Shantanu Maheshwari)의 협업 릴스 영상이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600만을 넘어서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바이럴 콘텐츠를 넘어 K-POP 아티스트의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발리우드 신작 영화 ‘러브 인 베트남’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샨타누 마헤슈와리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헤니와 즉흥 댄스 릴스를 촬영했다. 이 짧은 영상은 두 아티스트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를 담아내며 한국과 인도 팬들은 물론 글로벌 K-POP 및 발리우드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영상 공개 후 팬들은 “한국과 인도의 완벽한 조합”, “헤니의 글로벌 행보가 시작됐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샨타누 마헤슈와리는 인도에서 영화, 드라마,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큰 팬덤을 보유한 스타로, 그의 한국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인도 팬들 사이에서는 헤니의 인도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인도 배우와의 협업 릴스는 헤니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영상 한 편으로 한국과 인도 양국 팬덤이 동시에 반응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헤니의 향후 해외 협업 및 콘텐츠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K-POP이 특정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추세를 반영한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샨타누 마헤슈와리 측과의 만남이 자연스러운 교류에서 시작되었으나, 두 아티스트가 보여준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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