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금값은 g당 203,390원으로 마감되며 전일 대비 3,240원 상승했다.
이는 하루 만에 1.62%의 반등을 기록한 수치다. 지난 11일에는 g당 200,150원으로 소폭 하락세(-0.01%)를 보였지만, 바로 상승 전환하며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미니금(100g 단위)은 g당 203,680원으로 집계되어 전일 대비 2,930원(1.46%) 상승했다. 전일 미니금 시세는 200,750원으로, 당시에도 소폭 하락(-0.07%)세를 보였으나 12일 흐름은 다시 반등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금 1kg 거래량은 전일 589,887g에서 377,379g으로 줄었으며, 거래대금은 약 1,182억 원에서 764억 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미니금 거래량은 28,131g에서 13,962g으로 감소했으며, 거래대금도 약 566억 원에서 283억 원 수준으로 줄었다.
이처럼 금값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이는 단기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전일 대비 상승 폭이 확연한 만큼, 단기 금시세 추이에 대한 주목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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