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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선·해킹과징금·권도형·AI설계자들

데일리임팩트 2025-12-12 16:3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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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달에 태극기 꽂을까…"2032년 달 착륙선 보낸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032년에 차세대발사체로 달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29년에는 달 통신용 궤도선 발사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호 단독으로는 달까지의 추력이 부족하지만, 궤도수송선을 결합해 통신 궤도선을 달 궤도에 투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매년 한 차례씩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에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해킹 자주 당하면 망할 수 있다"…10% 과징금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쿠팡 등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 규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며 “회사가 망할 수 있다는 인식을 줄 만큼의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반복 중대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피해 규모 59조…'테라사태' 권도형 美서 징역 15년

미국 법원이 스테이블코인 ‘테라USD’ 사태와 관련해 권도형 테라폼랩스 설립자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이번 사건을 “규모 면에서 보기 드문 희대의 사기극”이라며 피해 규모가 400억달러(약 59조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테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그 가치가 미국 달러에 연동된다고 홍보했지만, 이와 달리 달러화 연동이 무너지면서 2022년 대규모 투자자 손실을 초래한 바 있다.


◇제2의 천일고속 찾아라…증시에 '땅부자' 테마 광풍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계획이 부각되면서 고속터미널 2대 주주인 천일고속 주가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에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는 흐름이다. 12일 삼표시멘트는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소식이 주목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림지주 역시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물류·주거·업무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8.85% 상승 마감했다.


◇선박왕이 '세금반칙왕'…4000억 안 낸 회장님

국세청이 2억원 이상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를 공개한 가운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명단에 포함됐다. 권 회장은 종합소득세 등 3938억원을 체납해 개인 체납액 1위에 올랐고, 김 전 회장은 증여세 등 165억원을 체납해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범구 씨는 537억원을 포탈해 탈세 금액이 가장 많았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AI의 설계자들'…젠슨황·올트먼 등 8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4년 ‘올해의 인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끈 기술 기업인들을 선정했다. 타임은 11일(현지시간)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오픈AI의 샘 올트먼,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 8명을 ‘AI의 설계자들’로 지목하고 표지에 실었다. 타임은 “올해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이 분명히 드러난 해”라며 “이들을 능가하는 영향력을 지닌 존재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오라클 이어 브로드컴까지…산타랠리 물 건너가나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클라우드 업체 오라클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급락하며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이 꺾이고 있다. 브로드컴은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간외거래에서 6% 가까이 하락했고, 오라클도 순이익은 호조였으나 매출이 11% 넘게 급락하며 주가가 10% 폭락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 거품 논란 속에서 투자자들이 AI 관련 종목에 더욱 보수적인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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