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아이들(i-dle)이 내년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잇는 'Syncopation' 리듬을 시작한다.
12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네 번째 월드투어 'Syncopation IN SEOUL'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번 서울 공연은 내년 2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이는 리듬의 변칙과 긴장감을 뜻하는 투어명 'Syncopation'처럼, 한층 강렬하고 확장된 아이들만의 퍼포먼스 서막을 알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기점으로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한다. 3월 7일 타이베이, 21일 방콕 등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5월 27일 멜버른, 30일 시드니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훑는다. 이어 6월에는 13일 싱가포르, 20·21일 요코하마, 27·28일 홍콩 등을 순회한다.
특히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입성과 5만 석 규모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개최 등 역대급 투어 스케일은 아이들의 높아진 위상을 짐작케 한다.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SEOUL'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16일 밤 8시 팬클럽 선예매가, 18일 밤 8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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