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위 도시 라스베이거스 17년만에 다시 '미식수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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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위 도시 라스베이거스 17년만에 다시 '미식수도'된다!

투어코리아 2025-12-12 14:28:49 신고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2026년, 미식의 성지로 재도약한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웨스트 지역을 아우르는 첫 미쉐린 가이드가 공식 발간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2009년 이후 약 17년만에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귀환하는 것이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사우스웨스트 에디션’은 네바다, 아리조나, 뉴 멕시코, 유타 등 총 4개 주를 포함하는 신규 에디션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한 이 지역 전체의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집중 조명한다.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4개 주 전역의 다양한 식문화,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레스토랑 신, 그리고 수준 높은 다이닝 경험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파인 다이닝, 로컬 레스토랑, 글로벌 퀴진, 캐주얼 다이닝까지 균형 있게 발전을 이룬 도시로, 사우스웨스트 전역 미식 성장의 상징적인 사례로 꼽힌다.

현재 미쉐린 가이드의 심사단은 이미 해당 지역 곳곳을 방문해 레스토랑을 탐방하며 본격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식 가이드북에 실릴 레스토랑 리스트는 내년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초 공개된다.

스티브 힐(Steve Hill)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장은 “새로운 사우스웨스트 미쉐린 가이드 발표는 라스베이거스에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2009년 이후 라스베이거스의 미식 지형은 눈에 띄게 변화했으며, 이번 가이드는 스트립 안팎에서 이뤄진 성장을 세계 무대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스베이거스를 정의하는 창의성, 야심, 그리고 월드 클래스 수준의 셰프와 레스토랑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마지막으로 발간된 라스베이거스 미쉐린 가이드에서는 총 17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수상하며 도시의 미식 수준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사우스웨스트 에디션 발간은 라스베이거스가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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