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의 전반기 1위 팀 '라이온하츠FC'가 후반기 '판타지리그'에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오는 12월 14일 방송에서는 하위권에 머무는 '라이온하츠FC'가 구자철 감독의 'FC캡틴'과 맞대결을 펼치며 첫 승을 노리는 과정이 조명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라커룸에서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골키퍼 송하빈은 퀭한 모습으로 나타나 경기 전 음주 의혹과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비난에 직면하며 언쟁을 벌였다. 지난 경기 실책으로 실점에 영향을 미쳤던 수비수 한은성은 신혼여행 중에도 실점 악몽에 시달렸으며, 심지어 자다가 경기를 일으켰다고 고백하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팀 전력에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주전 센터백 이장군이 복귀하며 오랜만에 완전체 포백이 구성되어 수비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동국 감독은 기존 이신기, 이용우가 아닌 훈련에서 눈에 띄었던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기용할 것을 예고하며 공격진의 변화를 꾀했다.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팀의 부침과 극복 과정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서사 요소로 작용한다. '라이온하츠FC'의 이번 위기는 단순히 경기 결과뿐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적인 어려움과 팀워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유도한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부상은 팀 전력의 불안정성을 부각하며 드라마적 긴장감을 더한다.
그러나 경기 중 주전 수비수 한은성이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지는 모습이 포착되며 팀에 또 다른 위기감이 드리워졌다. 이장군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추가 이탈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라이온하츠FC'가 과연 이 시련을 극복하고 후반기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기의 팀이 반전을 이뤄낼지 여부는 오는 12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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