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 준하’ 소환… 정준하 “누릴 건 누려야지”, 유재석 앞 돌변 (놀면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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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 준하’ 소환… 정준하 “누릴 건 누려야지”, 유재석 앞 돌변 (놀면뭐하니)

엑스포츠뉴스 2025-12-12 09:5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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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거만한 태도를 보이며 면접을 치뤘다.

1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차 인기 순위 발표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순위에 따라 나뉜 대기실에 입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중위권 김광규, 투컷, 최홍만은 침대가 있는 방에서 사이좋게 음식을 나눠 먹고 있는 반면, 하위권 하하, 한상진, 허성태는 복도에 마련된 소파에 침울하게 앉아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가운데 7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대반전의 기적을 보여준 정준하가 눈길을 끈다. 가장 큰 대기실을 쓰게 된 정준하는 풍족하게 마련된 음식들을 야무지게 먹으며 1위를 즐긴다.

이어 정준하는 복도에 있는 허성태, 한상진에게 “빵 좀 줘?”라고 아량을 베푸는가 하면, 바가지 논란을 만든 허성태에게 “넌 어쩌다가 그렇게 됐냐”라고 말하면서 관계가 역전된 기쁨을 만끽한다. 2차 순위 꼴등을 기록한 허성태는 정준하에게 굽실대서 제공받은 커피를 한상진과 나누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는 “누릴 건 누려야지”라며 ‘거만 준하’로 돌변했지만 ‘문화커머스 특별 채용 면접장’으로 온 정준하는 당황한 채 눈치를 본다. 그 앞에는 유재석과 면접관들이 있다. 1위에게 주어진 왕관의 무게는 어떤 상황일지, 정준하가 “이럴 거면 상위권 안 하지!”를 외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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