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삼국지' 베스트셀러 1위…황석영 '할매' 10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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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삼국지' 베스트셀러 1위…황석영 '할매' 10위 진입

이데일리 2025-12-12 09:16:18 신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지식 스토리텔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예스24가 발표한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최소한의 삼국지’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6’과 태수의 신작 에세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역시 지난주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예스24가 선정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성해나의 ‘혼모노’는 4위에 올랐고,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5위에 안착했다.



‘최소한의 삼국지’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약 1.5배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자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나타났다. 신간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5위)는 3주 연속 판매 상승세를 보였으며, 세계적 거장 황석영의 신작 ‘할매’는 출간 이틀 만에 종합 10위에 올랐다.

에세이 분야에서는 장기 흥행도 돋보였다. 출간 15개월 차인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3위)와 출간 10개월 차에 접어든 ‘혼모노’(4위)는 전월 동기(11월 1~10일) 대비 각각 103.9%, 98.5% 판매가 증가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나태주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12위), 구병모의 ‘절창 切創’(13위), 양귀자의 ‘모순’(15위),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18위) 등 종합 20위권 내 소설·에세이 분야 도서만 총 8권이 포함됐다.

연말을 맞아 경제경영서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트렌드 코리아 2026’(2위)을 비롯해 1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6위), 투자 신간 ‘인사이더 인사이트’(11위) 등이 주목받았다. 특히 ‘인사이더 인사이트’는 재테크 관심이 높은 3040 남성 독자층(57.3%)의 강한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정민 주연 영화 ‘얼굴’의 시나리오 전문을 담은 ‘얼굴 각본집’은 12월 8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뒤 예술 분야 10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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