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도경수가 멕시코에서 맛봤던 ‘곱창 타코’를 한국에서 직접 재현한다.
12일 방송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9회에서는 멕시코 탐방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KKPP 푸드 본사 대표 앞에서 탐방 성과 보고회를 진행한다. 세 사람은 그간의 여정을 총정리한 보고서를 전지에 직접 손 글씨로 옮기며 멕시코에서의 추억을 되새긴다.
보고회 현장에서 대표로 나선 이광수는 발표 내내 본사 대표의 눈치를 살피며 메모를 하고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날아올 때마다 허둥지둥 반응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재무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김우빈이 “그 질문은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선글라스를 장착 후 지원사격에 나선다. 그는 예산 운용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하며 ‘감사’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미식 본부장’ 도경수다. 그는 멕시코에서 세 사람이 반했던 곱창 타코를 KKPP 푸드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식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제작 과정에서 가장 핵심인 곱창의 질긴 식감이 문제로 떠오른다. 맛을 본 도경수는 “이거 안 될 것 같다”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다. 과연 도경수가 어떤 방식으로 이 위기를 돌파할지 그의 ‘미식 센스’가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가 쏠린다.
방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직접 평가한 직원 역량 평가표도 공개된다.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상황에서 서로가 꼽은 장단점은 무엇일지, 또 멕시코 탐방에서 최고의 기여도를 기록한 1등 팀원이 누구일지도 주목된다. 멕시코 탐방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성과 보고회’는 12일 저녁 8시 40분 tvN ‘콩콩팡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콩콩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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