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S&P500 금융 섹터는 장중 1% 이상 상승하면서 910.32포인트를 기록, 지난 9월 기록했던 기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S&P500 금융 섹터는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1% 이상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금융 섹터 강세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내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금리 인하로 소비가 늘어나면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2%(18.31달러) 오른 344.05달러를 기록 중이다. 마스터카드 역시 4.14%(22.30달러) 상승한 56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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