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오라클 실적 불똥…'AI 과도한 지출 우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특징주]엔비디아, 오라클 실적 불똥…'AI 과도한 지출 우려'

이데일리 2025-12-12 01:58:44 신고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비디아(NVDA)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오라클(ORCL) 실적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과도한 지출 관련 우려를 다시 한번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55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35%(6.16달러) 내린 177.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동안 약 8%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자체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선전했지만 오라클 실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오라클은 2025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이 16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162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58억8000만달러로 3% 감소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오라클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불똥은 엔비디아로 튀었다. 엔비디아가 AI 개발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또 H200칩 중국 수출 승인 보도와 중국 판매가 승인되지 않은 블랙웰(Blackwell)칩이 딥시크(Deepseek)에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는 등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