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P 500 변동성 지적…6500서 7500 사이-스티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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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S&P 500 변동성 지적…6500서 7500 사이-스티펠

이데일리 2025-12-11 22:50:59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026년 S&P 500 지수가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6500에서 7500 사이의 변동성 구간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배리 배니스터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5년 4월 관세 정책 전환 이후 약세장 함정에 빠졌다”며 “상승 잠재력 대 하방 위험을 저울질하는 방식으로 내년을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낙관적인 측면에서 보면 2026년 S&P 500의 주당순이익(EPS)은 10%대 초반으로 성장하고, S&P 500의 정상적인 주가수익비율이 단 1배 수준에 그친다면 지수가 대략 75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9%를 약간 넘는 수익률로 “지난 60년간 S&P 500의 연평균 가격 상승률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러나 비관적인 측면에서 보면 “실질 개인 소비가 GDP의 68%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소비 지출이 무너질 경우 소비 규모가 AI 자본 지출(Capex)로 상쇄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경고했다. 이를 근거로 “경기 침체 확률을 25%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S&P 500 지수는 현재 수준에서 약 5% 하락한 65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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