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지창욱, '조각도시' 시즌2 제안 거절 가능성..."당분간 액션 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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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지창욱, '조각도시' 시즌2 제안 거절 가능성..."당분간 액션 안 하고 싶다"

뉴스컬처 2025-12-11 21:16:18 신고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지창욱이 '조각도시' 시즌2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지창욱을 만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각도시' 지창욱. 사진=디즈니+
'조각도시' 지창욱. 사진=디즈니+

이날 지창욱은 "액션 촬영은 예민한 작업이다.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라며 "교도소 장면이 대체적으로 힘들었다. 감정적으로 버거웠는데, 맞고 구르는 장면이 많아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창욱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힘이 없는 사람이 교도소에서 각성하는 모습이 많이 그려지지 않았나. 아는맛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선보일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그것이 숙제였다"고 말했다.

또 지창욱은 "일부러 감량하지 않았는데 교도소 장면 촬영 하면서 살이 좀 빠졌다. 교도소 의무실에서 여덕수(양동근) 패거리랑 싸우는 장면만 5일을 찍었다"라며 "피폐하고 힘든 모습이 자연스럽게 묻어져 나와 오히려 좋더라"라고 했다.

지창욱은 '조각도시' 시즌2에 대해 묻자 "제안이 오면 감사한 일이다. 시리즈가 그만큼 잘 됐다는 이야기 아닌가. 하지만 조금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힘들 것 같다. 솔직히 당분간 액션을 안 하고 싶다"며 미소지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지창욱은 인생을 조각당한 남자 '박태중' 역을 맡은 누명을 쓴 인물의 다양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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