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조각도시' 지창욱 "10년 전 '조작된 도시'와 달라진 '나' 기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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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조각도시' 지창욱 "10년 전 '조작된 도시'와 달라진 '나' 기대 됐다"

뉴스컬처 2025-12-11 20:54:00 신고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지창욱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조작된 도시'(2017)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비교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지창욱을 만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각도시' 지창욱. 사진=디즈니+
'조각도시' 지창욱. 사진=디즈니+

이날 지창욱은 "10년 전 쯤 촬영한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화 하겠다는 소문을 들었다. 지금 시기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제안이 왔다"라며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하고 싶었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10년 전과 같은 세계관에서 달라진 내 모습이 어떨까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조작된 도시'에서 연기한 '권유' 캐릭터를 완전히 지울순 없었다. 하지만 대본을 볼수록 '권유'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와 모든 인물들이 달랐다. 그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만 들었다"고 강조했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했던 연기와 '조각도시'를 비교하라고 하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그때가 더 좋은 느낌이 날때도 있다. 나이에서 오는 신선함과 서툴지만 좋았던 지점들이 있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이 훌륭하겠지만 두 작품을 비교하면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지창욱은 인생을 조각당한 남자 '박태중' 역을 맡은 누명을 쓴 인물의 다양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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