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범서구역, 업무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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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범서구역, 업무시설 들어선다

센머니 2025-12-11 20:43:46 신고

은평구 불광동 380-20번지 일대 위치도(자료=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80-20번지 일대 위치도(자료=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 은평구 범서구역에 최고 높이 150m,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11일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범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202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2010)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돈된 곳으로 지하철 3,6호선 및 GTX-A가 지나는 역세권 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 건축물 비율이 높으며 저밀이용 되고 있는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트리플 역세권의 위상에 걸맞는 상업·업무 기능을 육성하고 토지이용 효율성을 제고해 새로운 고밀 복합 중심 거점을 조성하고자 금회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수정가결을 통해 해당 지역에는 최고 높이 150m,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업무시설이 도입되며 정비기반시설·공공시설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988%까지 완화했다. 공공기여시설로는 은평구 관내 부족한 공공예식장 조성을 위한 저출산·고령화대책 지원시설과 연신내 지역중심의 전략적 활성화 등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임대업무시설도 계획됐다.

더불어 주요 결절점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대상지 내로 지하철 출입구를 이설해 개방감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변 동선과 단절 없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시는 "이번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으로 광역교통 결절점의 잠재력을 가진 연신내역 일대가 서북권역의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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